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 시행을 3월 6일부터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맞기 위해서는 20~30만 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했지만 이제는 무료 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로타바이러스란?
●정의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감염된 영유아들에게는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5세까지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며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4~36개월 소아들에게 심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감염 경로
로타바이러스는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적 전파가 되거나 소아들의 분변에 오염된 물건, 음식물, 호흡기를 통해서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완전 접종 기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두 가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2회 접종만 하는 로타릭스와 3회 접종까지 하는 로타텍으로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접종하시면 됩니다.
- 로타릭스(2회 접종) : 생후 2개월 1회, 4개월 1회
- 로타텍(3회 접종) : 생후 2개월 1회, 4개월 1회, 6개월 1회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 시행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20~30만 원의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에서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하면서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백신 무료 접종 대상
로타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까지의 영아로 전국 위탁 의료기관, 보건소 등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해집니다.
●접종을 유료로 받았었다면?
이미 20~30만 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아이들을 1차 또는 2차까지 예방접종을 받았었다면 남은 3차 접종까지 무료로 받으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1차까지 유료로 진행하셨다면 남은 2, 3차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으며 2차까지 유료로 진행하셨다면 남은 3차는 무료로 백신 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법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필수예방접종이 되면서 이제는 백신 무료 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원래는 보호자가 상당한 비용을 지불하여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해야 했지만 생후 2~6개월까지 영유아는 모두 무료로 접종하면서 예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예방법으로는 오염된 물건을 잘 세척하거나 로타바이러스에 걸린 아이들과 멀리하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가족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예방접종이니 대상 기준에 포함되면 바로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을 하시길 권장합니다. 바이러스 증상들로 인해 심하면 탈수증까지 올 수 있으니 반드시 백신 접종으로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정부가 지원해 주는 또 다른 정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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