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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어디까지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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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이란??

천문학은 별, 행성이나 은하와 같은 천체와 지구 대기의 바깥쪽으로부터 비롯된 현상을 연구하는 자연과학의 한 분야이다. 천문학은 지구를 포함해서 이 우주의 모든 사물과 현상을 관측하고 설명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천문학에 대해 Astronomy, Astrology, Astrophysics 등의 여러 이름이 존재해왔는데 시대에 따라 우주의 다양한 면이 연구되어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중 천체(astro)에 이름(nomy)을 붙이고, 그들의 움직임을 관측/기록하는 Astronomy가 지금까지 내려온 천문학에서 가장 중심이 되어 온 연구 분야로 천문학을 대표하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천문학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Astrology라는 용어는 기원전부터 이어온 점성술에 양보했고, 현재 천문학은 Astronomy라 불린다.

 

천문학의 역사

망원경도 없이 하늘을 봐야 했던 옛날에도 천문학은 최첨단 학문이였다. 당시의 천문학자들은 최첨단 수학을 이용하여 해, 달, 별의 움직임을 계산하였다. 달력의 완성도로 여러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천문학 지식은 필수였다.

일식, 월식 등의 하늘에서의 자연현상은 국가적 이변의 전조로도 여겼었는데, 천문학자들은 이 현상들의 예측이 가능하여 자신의 권위를 세우려는 지배자들에게 두려움을 안기는 존재였다.

천문학
천문학

고대 문명의 천문학은 문명 발달 테크트리의 중요한 지점이였다. 달력이 만들어지려면 천문학은 필수 과목이었고 지금도 중요하게 여기는 뉴턴의 운동법칙, 만유인력 개념이 케플러 법칙을 이론적으로 설명하려는 시도이기도 하였다.

천문학은 점성술에서 파생되어 나왔기에 고대 천문학자들은 절반 이상이 점성술사였다.

천체의 움직임을 예측하게 되면 미래 또한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믿으며 천문학의 시초는 미래를 예언하기 위해 천체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것에서 시작했다고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오늘날 다양한 천문학 개념

연구대상에 따라서 나뉘었다.

  • 태양계 밖 항성계를 연구하는 항성천문학
  • 태양을 연구하는 태양천문학
  • 우리 은하를 연구하는 은하 천문학
  • 외부 은하를 연구하는 외부은하 천문학
  • 고에너지 현상을 관측하는 고에너지 천문학
  • 천문관측기기를 연구하는 기기 천문학
  • 지구와 상호작용하는 우주 물질과 현상에 대해 연구하는 우주환경과학
  • 태양계의 태양 이외의 천체를 연구하는 행성과학
  • 이론 천문학 : 기존의 물리법칙을 이용하여 알려진 천문 현상을 설명하거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천문 현상을 예측하는 학문이다. 새로운 물리법칙을 찾아내기도 하며, 이론 천문학자들은 각종 방정식을 손으로 풀거나, 컴퓨터를 이용해 수치실험을 한다.
  • 관측천문학 : 관측에 사용되는 가시광, 적외선, 전파, 고에너지에 따라 쪼개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