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이 두 달 만에 1300원을 또다시 돌파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강달러 현상으로 인해 1300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그렇다면 달러 환율이 1300원을 돌파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달러 환율과 원화 관계
달러 환율은 두 나라 통화의 교환 비율을 뜻하는 말입니다. 현재 달러 환율이 1300원을 돌파하고 나서 잠시 주춤하여 1달러당 1298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1298원을 주고 1달러를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고 원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하락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 투자하려는 사람이 많아져 해외에서 한국 상품, 서비스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달러화는 많아지게 되고 원화는 적어지기에 달러 환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달러 환율 1300원 돌파한 이유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이 장기화됨에 따라서 긴축 공포가 시작되어 달러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 환율은 작년 10월 1440원을 찍고 올해 1월까지 1220원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던 중 이번 달 긴축 공포로 인해 다시금 1300원을 돌파하게 되었습니다.
21일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측에서 발표한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8개월 만에 역대 최고치인 50.5를 기록하게 되면서 미국 연준 측에서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긴축을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달러 강세로 인한 원화 약세
달러 환율이 높아지는 달러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또다시 원화 약세가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의 물가가 잡히지 않아 연준 측에서 금리 인상을 지속적으로 인상할 것으로 보여 달러 강세가 시작된 것입니다.
달러 강세로 인해 달러 예금이 다시금 유행을 타기 시작하였습니다. 반면 이미 한번 달러 강세가 꺾였기 때문에 저번처럼 강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보다 빠르게 안정화되어 달러 강세로 인해 원화 가치가 하락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연준 측의 향후 금리 인상을 얼마나 하느냐와 인플레이션 안정화에 따라 달러 강세가 꺾일지 지켜봐야 할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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