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좋은 차 6가지 알아보기

추운 겨울 시리고 바람이 부는 날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상하기 마련인데요. 피부에 좋은 차 6가지를 총정리해보았습니다.

1. 유자차

겨울철 아이들도 좋아하면서 가장 쉽게 찾아서 먹을 수 있는 유자차는 여러 효능들이 많지만 피부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비타민C는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며 유자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 함량은 레몬보다 3~4배가량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멜라닌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여 기미와 주근깨를 없애고 피부의 콜라겐 생성으로 피부를 더 맑게 합니다.

이처럼 유자차는 피부 건강을 개선하고 유지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녹차는 많은 분들이 즐겨마시는 대표적인 국민 차인데요. 녹차는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나 붉어진 피부를 맑게 진정시켜 줍니다.

녹차에 함유된 타닌 성분은 체내 노폐물 배출과 피지 조절, 피부 탄력 증진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한 유자와 동일하게 녹차에도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데 무려 레몬의 5배가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녹차 티백을 얼려서 눈 위에 두면 부기가 가라앉으며 남은 녹차 잎이나 티백을 이용해 세안을 하면 피부에 탄력이 생긴다고 합니다. 차를 다 드시고 나서 티백으로도 한번 더 피부 건강을 위해 쓰는 것을 권장합니다.

달달하면서 씁쓸한 맛을 가진 구기자차는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C와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며 주름을 예방, 피부 미백에도 도움을 줍니다.

구기자의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 노화 방지, 콜라겐 생성을 도와줍니다.

단, 부작용이 있기에 감기에 걸렸거나 열이 있는 사람들은 구기자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재스민차

카페에서 한 번씩 즐기는 재스민차는 녹차나 홍차에 재스민 꽃을 섞어 꽃향기를 흡착시킨 차입니다. 녹차의 효능 + 재스민 꽃의 효능을 합친 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스민에는 항산화 효과로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를 매끈하게 하며 피부 노화 방지, 보습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5. 매실차

매실차는 맛도 좋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차입니다. 매실을 꾸준히 먹다 보면 피부가 탄력 있고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매실 속에 들어있는 각종 유기산 성분들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과산과 시트리산, 각종 비타민 성분들이 혈액순환을 도와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피부에 좋은 작용을 합니다.

매실차는 매실 음료와 같이 달달한 맛이 나지 않습니다. 매실이 몸에 좋다고 매실 음료를 계속 드신다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6. 둥굴레차

마트에서도 흔하게 파는 둥굴레차도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둥굴레에 풍부한 비타민A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노화를 방지합니다.

둥굴레차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피부를 맑고 윤기 있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둥굴레차의 트립토판 성분은 불면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