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화학, 어디까지 알고있어?

반응형

화학은 자연 과학의 한 분야.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원자나 분자에 주목하여, 물질의 성분 조성(組成)·구조, 그 생성(生成)과 분해의 반응 및 다른 물질과의 사이에 일으키는 반응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화학의 뜻은?

화학을 뜻하는 영어 'chemistry'는 평범한 금속을 금과 같은 귀금속으로 변환시키겠다는 '연금술'에서 유래된 것이고 연금술을 뜻하는 'alchemy'는 '함께 주조하다'는 의미의 아랍어 '알키미아'(al-kimia)에서 유래되었다.

 

분야

화학은 크게 3가지의 분야로 쪼개어 나뉜다. 화학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는데 가장 큰 틀 3가지는 물리 화학· 분석 화학 / 응용화학 / 분자화학이다.

 

물리화학· 분석화학고체화학 · 광화학 · 계산화학 · 분광학 · 양자화학 · 이론화학 · 열화학 · 전기화학 · 표면과학 · 핵화학 · 물리유기화학 · 생물물리화학 · 재료과학 · 고체물리학 · 응집물질물리학 · 습식화학

 

응용화학 - 우주화학 · 화학교육학 · 지구화학

 

분자화학 - 고분자화학 · 초분자화학 · 클릭화학 · 유기화학( 분자생물학 · 신경화학 · 약학 · 의약화학 · 화학생물학) · 무기화학

 

화학의 역사

 

고대 그리스 자연 철학에서는 물질의 근본 요소와 변환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어졌는데, 이 중 의미 있는 주장은 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의 원자론이다. 일단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이 고대 지중해 세계에서는 주류 이론이 되었지만 원자론도 결코 잊힌 상태는 아니었다.

이후 8세기에서 13세기경 이슬람 과학이 꽃필 시기부터 아랍, 페르시아의 화학자가 화학과 약학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했다. 그리스 과학을 단순히 이어받는 것을 넘어서 물질의 구성에 관한 새로운 이론이 추가되었고 여러 실험 기법이 정리되었다. 연금술은 화학과 같은 지식체계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방법론적으로 화학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16세기 - 파라켈소스가 의약 화학을 발전시켰고 리바비우스가 최초의 화학 교과서를 저술하였다.

17세기 - 근대 화학의 태동기로, 1661년에는 로버트 보일이 원자, 분자, 화학 반응에 대한 개념을 정리했다. 17~19세기 내내 화학 및 물리학 이론의 발전, 분리분석기술과 합성 방법, 화학 및 물리학 이론의 발전을 바탕으로 원소와 간단한 구조의 화합물이 수없이 발견되었고, 열화학과 기체에 대한 이론을 비롯해 이론적 배경도 비교적 튼실해졌다.

 

18세기 말 - 앙투안 라부아지에는 질량 보존의 법칙과 원소의 개념을 정립하였으며 분석 화학과 화학 명명법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앙투란 라부아지에는 화학의 아버지라는 별명이 붙기도 하였다

 

1803년 - 존 돌턴이 근대적 원자설을 발표한 것이 화학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1811년 - 아메데오 아보가드로가 아보가드로의 원리와 분자설을 발표했다.

 

1876년 - 깁스에 의해 화학 평형의 물리적 근원이 해명되었다.

 

1927년 - 양자역학이 비로소 개척됨과 동시에 화학 결합과 분자의 전자기적 구조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1953년 - DNA 나선 구조를 발견하게 되어 생체고분자의 구조와 반응에 대한 연구도 빠르게 진행되었다.

 

1970년~현재 - 컴퓨터의 발전으로 계산화학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탄생하였다.